KAL기 폭파 사건과 하늘의 비극 (서기 1987년) 역사 자료 이미지

KAL기 폭파 사건과 하늘의 비극 (서기 1987년)

하늘에서 사라진 115명의 영혼. 서울 올림픽을 방해하려던 테러의 비극

  • 연도: 1987.11.29
  • 시대: 대한민국
  • 상대: 북한 공작원
  • 장소: 안다만해 상공 (바그다드 출발 서울행)
  • 피해: 115명 전원 사망

본문

서기 1987년 11월 29일, 대한항공 858편 여객기가 안다만 해협 상공에서 흔적도 없이 사라졌다. 바그다드에서 서울로 향하던 이 비행기에는 승객 104명과 승무원 11명이 타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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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5명 전원이 사망했으며, 비행기 잔해조차 발견되지 않았다. 기내에 설치된 폭탄이 폭발한 것이었다. 이것은 이듬해 서울 올림픽을 앞둔 대한민국을 향한 테러였다. 사건의 전모는 범인 김현희의 체포로 밝혀졌다. 아부다비 경유지에서 내린 그녀는 일본인 '마유미'로 위장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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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레인 공항에서 신원을 의심받은 김현희와 동료 김승일은 자살용 독약 앰플을 깨물었다. 김승일은 즉사했으나, 김현희는 목숨을 건졌다. 그녀는 전형적인 북한 공작원이었다. 어릴 때부터 특수 훈련을 받고, 일본어를 완벽하게 구사하도록 교육받았다. 김현희의 자백에 따르면, 이 테러는 1988년 서울 올림픽 방해 공작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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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은 올림픽 개최 전 남한 정권의 불안정을 조장하고, 국제사회가 한반도 안보에 우려를 갖도록 만들려 했다. 폭탄은 전자제품으로 위장되어 기내 선반에 숨겨졌고, 시한장치가 작동해 비행 중 폭발했다. 김정일의 직접 지시에 따른 것이라고 김현희는 증언했다. 115명의 무고한 시민이 하늘에서 산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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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족들은 주검조차 찾지 못한 채 텅 빈 관을 묻어야 했다. 김현희는 사형을 선고받았으나 특별사면되어 현재 생존해 있다. 이 결정은 논란이 되었지만, 그녀의 증언은 북한 테러리즘의 실태를 세계에 알리는 역할을 했다. KAL기 폭파 사건은 분단의 비극이 하늘에서까지 피를 흘린 참혹한 역사로 기억된다.

의의

북한의 항공기 테러. 서울 올림픽 방해 공작 실패 및 북한의 국제적 고립 심화 계기.

출처

  • 국가정보원 자료
  • 김현희 증언
  • UN 보고서
  • 항공 사고 조사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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